본문 바로가기
건강

당뇨병 진단 기준 126 vs 200, 당신의 혈당은 정상입니까?

by 봄비님 2025. 12. 11.
반응형

당뇨병은 이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국민 질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의 진단 기준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특히 공복 혈당 126mg/dL식후 혈당 200mg/dL은 당뇨병 진단에 있어 중요한 기준입니다. 지금 내 혈당이 어느 정도인지, 과연 정상 범위에 속하는지 함께 확인해보세요.

✔️ 공복 혈당 126mg/dL 이상이면?

공복 혈당은 최소 8시간 이상 금식한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 수치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100~125mg/dL 사이라면 '공복혈당장애'로 분류되며, 이는 당뇨 전단계로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 정상: 70~99mg/dL
  • 공복혈당장애: 100~125mg/dL
  • 당뇨병: 126mg/dL 이상

✔️ 식후 혈당 200mg/dL 이상이면?

식후 2시간 혈당 수치도 매우 중요한 진단 기준입니다. 식사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식후 혈당은 당뇨 진행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며, 생활 습관 개선 여부도 반영됩니다.

  • 정상: 140mg/dL 이하
  • 내당능장애: 140~199mg/dL
  • 당뇨병: 200mg/dL 이상

📌 내 혈당이 이 수치에 해당한다면?

한 번의 검사만으로는 당뇨병 진단이 어렵습니다. 보통은 공복 혈당, 식후 혈당, 당화혈색소(HbA1c)를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치를 나타내며, 당뇨병 진단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준입니다.

  • 정상: 5.6% 이하
  • 당뇨병 전단계: 5.7~6.4%
  • 당뇨병: 6.5% 이상

그러나 혈당 수치가 기준 이상이라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시작해야 합니다.

🩺 당뇨병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당뇨는 '조용한 살인자'라 불릴 만큼 초기 자각 증상이 적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함께 아래의 생활 습관을 실천해 보세요.

  1. 정제 탄수화물 줄이고, 채소와 단백질 위주 식사
  2. 주 3회 이상 유산소+근력 운동 병행
  3. 적절한 수면 및 스트레스 관리
  4. 금연 및 금주

💡 마무리 – 지금 내 혈당, 안심해도 될까요?

오늘 소개한 당뇨병 진단 기준 126 vs 200은 내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지금 내 혈당 수치가 어디쯤인지 체크하고, 필요하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은 조기 진단과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지금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여 보세요.


 


반응형